8월 중순, 영국 도싯 더들도어 Dorset Durdle door

영국의 여름 날씨는 꽤나 들쑥날쑥 합니다.

어쩔땐 해가 뜨겁고 굉장히 덥다가도,

어쩔때는 하루아침에 가을처럼 쌀쌀해지기도 해요.

 

8월 중순 런던의 워털루역에서 기차를 타고

도싯이라는 지역에 다녀왔습니다.

 

도싯에는 더들도어 라는 멋진 해변이 있어서

현지인들도 여름 막바지 해수욕을 하러 많이 오고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어요.

 

제가 갔던 날도 흐린 날씨여서 

8월 여름 치고는 꽤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바닷물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정말 아름다웠던 더들도어,

기회가 되신다면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도싯역에서 기차를 내리면

버스를 타고서 더들도어에 가야합니다.

구글맵에도 잘 나와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들도어에 가기 때문에

따라가니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었어요.

 

다만 해변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기차역에서 이동하시기 전 화장실 들르시는 걸 추천드려요.